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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규칙 룰 포지션 터치다운 득점 시간

1. 미식축구란 무엇인가

미국대륙 발견후에 이주해온 이민자들이 축구와 럭비를 응용해 새로운 규칙으로 만든 축구경기로 아메리칸 풋볼이라고 부른다. 



2. 선수 구성

공격팀(11명) - 쿼터백(1명), 라인맨(5명), 러닝백(2명), 리시버(3명)

수비팀(11명) - 라인맨(4~5명), 디펜스백(2~3명), 라인백커(3~4명)


3. 포지션의 역할

쿼터백 - 공을 전달받아 공격진 선수들에게 배급해 전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장과 같은 역할이다.

라인맨 - 쿼터백이 무사히 공을 배급할 수 있도록 상대팀의 달려드는 수비진을 방어한다.

러닝백 - 쿼터백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아 전진하는 역할로 몸집은 작고 스피드가 있어야한다.

리시버 - 쿼터백이 던진 공을 받아 전진하는데 키가 크고 빨라야한다.

라인맨(수비) - 최전방에서 상대 공격팀의 돌파를 저지한다.

라인백커 - 2선에서 상대 공격수의 전진을 택클로 방어하고 패스를 막는다.

디펜스백 - 후방에서 상대팀 쿼터백이 던진공이 성공할 수 없도록 저지한다.



3. 경기진행

A팀의 공격팀이 공격을 하면 B팀은 수비팀을 내보내서 수비를 하고, 공격권이 넘어가면 B팀이 공격을 하고 A팀이 수비를 하게된다. 


공격팀은 자신의 차례가 왔을때 4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그 4번의 기회를 다합쳐서 10야드(9.1m)를 전진해야 다시 공격권(4번의 기회)을 가질 수 있게되는데 만약 10야드를 전진하지 못하면 상대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게된다. 


예를 들어 첫공격에서 3야드를 전진하고 두번째 공격에서 7야드를 전진하게되면 공격성공으로 인정되어 다시 공격권이 리셋되고 4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런식으로 야금야금 전진해 상대방의 골라인에 도달하게되는것을 터치다운이라하며 점수를 획득하는것이다.


4. 경기시간, 경기장

총 4쿼터로 이루어지는데 쿼터당 15분이며 2쿼터가 끝나면 휴식 및 재정비를 위한 하프타임이 주어진다. 


경기도중에 반칙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타이머가 멈추어지고 계측이 중지된다. 팀당 1,2쿼터 합쳐서 3번의 타임아웃, 3,4쿼 합쳐서 3번의 타임아웃을 할 수 있어 작전을 위해 경기당 총 6번의 타임아웃 기회가 있다.



경기장은 가로 108m, 세로 48m의 직사각형이다. 미국은 피트로 환산하기때문에 경기장위에 숫자는 피트단위로 표시된다. 아래 그림의 자주색 지역을 엔드존이라고 부르며 공격팀의 선수가 공을 가지고 이 존에 이르게되면 터치다운이라고 부르고 점수가 주어지게된다.



5. 득점내

● 터치다운(6점)

공을 가진 선수가 상대팀의 엔드존에 이르거나 엔드존에 위치한 공격진 선수가 쿼터백의 패스를 받게되면 터치다운 성공이다.



보너스킥(1점)

터치다운 성공후에 공격팀에게 주어지는 킥으로 골포스트로부터 2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킥을 한번더 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키커가 차서 골포스트위로 넘기게되면 성공으로 간주 1점이 주어진다. 


이 보너스킥은 실패하는 확률이 낮기때문에 보통 터치다운이라고하면 터치다운(6점) + 보너스킥(1점)으로 총7점으로 주어진다.




필드

엔드존까지 이르렀지만 4번의 기회안에 10야드 전진하는것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면 해당지점에서 바로 킥을 차서 필드골을 시도할 수 있다. 보통 3번의 기회를 쓰고 10야드를 전진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지막 4번째 기회에 10야드 전진을 성공할 확률이 낮다고 판단될때 필드골을 시도해서 작은 점수라도 획득하려한다. 필드골은 3점이다. 



6. 기

공격중에 공격팀의 선수가 실수로 공을 떨어뜨리면 바로 그 지점에서 데드플레이가 되고 공격권이 수비팀에게 넘어가버린다. 공을 떨어뜨리게되면 4번의 기회가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된다. 


인터셉

공격진의 패스를 수비팀 선수가 공중에서 낚아채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역시 4번의 기회에 상관없이 즉시 수비팀에게 공격권이 온전히 넘어가버린다. 바닥에 떨어진 공을 낚아채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공이 바닥에서 뜬 상태에서 낚아채야 인터셉터로 인정된다. 


공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그것은 펌블로 플레이중지가 선언이 되고 공격권이 바뀔뿐이다. 패스를 공중에서 인터셉터하는 순간은 인플레이 상태로 선수는 그대로 내달려서 상대팀 엔드존까지 달려서 터치다운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