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허벅지 살 쓸림, 허벅지 마찰, 피부 트러블


허벅지 살 쓸림과 피부 트러블의 예방

1. 허벅지살 쓸림

◆ 피부 트러블의 일종으로 허벅지 안쪽살이 서로 맞부딪히면서 마찰을 일으키는것을 쓸림이라고 부른다. 엄청 따갑고, 심할때엔 살갗이 까지거나, 균이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켜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 주로 치마를 많이 입는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더운 여름에도 많이 발생한다. 살끼리 마찰해서 발생하기도하지만 입고 있는 옷에 쓸려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쓸림같은 피부 트러블은 아픈것도 문제지만, 평소에 조심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번 반복되는 동안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살갗이 까맣게 변색되어 미용상 보기 흉해지므로 미리 예방하는것이 최선이다.



2. 허벅지 살 쓸리는 원인

◆ 허벅지 마찰의 원인으로 우선 꼽을 수 있는것이 체형이다. 비만인 체형, 그리고 비만은 아닌데 유독 허벅지에 살이 많은 사람, X자형 다리를 가진 경우도 위험군이다. 그리고 유달리 다리에 근육이 많은 사람도 피부가 단단하기때문에 쓸리면서 잘 까진다.


◆ 그밖에도 걷기나 달리기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도 요주의이며, 평소에 땀이 많은 체질도 위험군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노폐물이 잘 들러붙고,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그만큼 염증도 발생하기 쉬워진다. 


◆ 나일론이나 레이욘같은 통풍이 잘 안되는 옷감으로 만든 바지, 타이트한 속옷이나 바지를 입는것도 마찰력을 높이고, 땀을 많이 채이게 하므로 쓸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3. 허벅지 쓸림, 피부 트러블의 개선과 예방

◆ 쓸림으로 따가움이 발생했을땐 깨끗하게 씻은 후 얼음팩이나 찬수건으로 식혀주고, 시원한 곳에서 안정을 취해주는것이 응급조치이다. 그리고 살갗이 까졌을때는 피부 트러블에 좋은 후시딘 연고같은걸 발라서 염증을 예방해야한다.


◆ 오랫동안 쓸림을 겪으면서 피부색깔이 거멓게 변한 경우엔 미백약품으로 개선시킬 수 있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생각만큼 흡족한 효과를 보긴 힘들다. 뚜렷한 효과를 볼려면 비용이 들지만 피부과에서 멜라닌 레이저로 시술을 받는것이 최선이다.


◆ 평상시 예방법으로는 치마를 입을땐 스타킹, 레깅스는 필수이며, 타이트한 바지보다는 통이 넓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감으로 만든 바지를 입는것이 좋다.


◆ 샤워나 목욕후에는 바셀린이나 크림 등으로 보습관리를 해주는것이 중요하며, 땀을 예방하기 위해선 베이비 파우더가 효과적이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감량을 통해 허벅지살을 줄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