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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다리에 여드름, 팔다리 여드름 관리 치료


다리 여드름, 팔다리에 여드름 관리

◆ 얼굴에 주로 많이 나는 여드름은 팔이나 다리에, 엉덩이, 목, 가슴 등에도 종종 날때가 있다. 자세히 보면 얼굴에 나는 경우와 모양이나 증상이 약간 차이가 있는데 그 증상과 원인, 치료, 여드름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팔다리의 여드름 증상

◆ 주로 팔뚝 앞쪽이나 어깨근처에 피지선이 활발하므로 많이 생기며, 다리는 허벅지 앞쪽에 많이 발생한다. 얼굴에 나는 것처럼 크게 부어오르거나, 고름이 심하게 차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얼굴보다는 피지분비가 약하기때문에 중증화되는 경향은 낮다고 할 수 있다. 


◆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방심해선 안된다. 여드름과 모낭염은 모양과 증상이 흡사하고 무심코 방치하다가 모낭염이 종기로 발전하면 크게 고생을 할 수 있으므로 미연에 치료해야한다.



2. 팔다리 여드름 원인은?

◆ 원인측면에서는 얼굴에 날때와 큰 차이는 없다.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히고, 모공속에 피지가 쌓인 상태에서 세균이 증식해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이 피지 분비를 촉진해 주원인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 피지의 증가가 주원인인데 그것을 촉진하는 요소가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수면 부족, 편식이나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 피부 건조 등이다. 그리고 씻을때 꼼꼼히 씻지않아 땀이나 오염물질이 모공을 막아서 원인이 될 수 있다.


◆ 팔다리는 의류에 의해 덮여 있기 때문에 땀을 흘려도 자주 닦아낼 수 없고, 또 눈에 잘 띄질 않기 때문에 어느새 여드름이 생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긴 양말이나 스타킹, 타이즈같은 피부에 밀착하는 옷들이 위험이 있다.


◆ 특히 다리에 여드름은 제모로 인한 피부손상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면도기로 제모를 하다가 미세하게 상처를 입어 염증이 생기면서 균이 쉽게 자리를 잡게 된다. 뾰루지라고 불리우는 모낭염도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기 쉬운곳이 다리다.



3. 팔다리의 여드름 관리, 치료 방법, 예방

◆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피부과에서 항생제연고를 처방받는 것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엔 고름을 짜내야하는데 만약 직접 손으로 짜내거나, 잘못 다루면 흉터가 치명적이며, 여드름 흉터는 회복되기 힘들므로 병원에서 짜내는것이 가장 최선이다.


◆ 또한, 필링이라고해서 피부에 약제를 도포해서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의 막힘을 해소시켜 주는 치료 방법도 있다. 단 이 치료는 피부에 자극을 주기때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실시하지 않고, 주로 관리 차원에서 실시한다.


◆ 여드름 관리와 예방을 위해선 생활습관의 교정도 필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주고,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기적으로 운동도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비타민C 과일과 야채위주의 식사를 해주는 것도 필요. 


◆ 추천음식은 장어, 오징어, 시금치, 당근, 호박, 부추, 파, 김, 미역, 계란, 닭가슴살, 우유, 멸치, 대게, 다시마, 치즈, 청경채, 마늘, 호두, 땅콩, 두부, 토마토, 바나나, 참치, 양배추, 감자, 키위, 딸기, 파인애플, 아몬드 등이다.


◆ 통기성이 좋은 바지나 셔츠를 입는 습관을 기르는것도 좋은 방법이며, 제모를 할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제모하는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해 꾸준히 보습을 유지하면서 여드름 관리를 해주는것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