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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질염

칸디다질염 냄새 치료약, 칸디다질염 재발, 약, 치료기간


◆ 여성 5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칸디다 질염. 여성이라면 누구나가 걸릴 가능성이 있는 아주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방심할수 만은 없는것이 칸디다 질염에 걸리는 경우 질내의 산도가 높아져 정자를 사멸시키므로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한다. 


칸디다질염 원인과 증상

 칸디다 질염은 일반적인 성병과는 달리 성관계 없이도 걸릴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주로 질내의 상주균인 칸디다 곰팡이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데 주요 원인은 감기나 피로 등으로 인한 면역력의 저하, 임신, 항생제 복용, 생리 전후, 당뇨병 등이다.


 감기나 방광염에 걸렸을때 치료를 위해서 항생제를 복용했더니 얼마 안있다 질염이 발생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다. 원인은 항생제가 독해서 질내의 좋은 박테리아까지 다 살균하는 바람에 나쁜 균인 칸디다 균이 증식해버리는데 있다.


 주요 증상은 질분비물의 이상, 외음부의 가려움으로 분비물은 요구르트처럼 끈적이면서 흰색 또는 연두색깔을 띤다. 남자의 경우엔 성기에 피부염이 발생해 가렵고,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증상이 나온다.


 그밖에 질이 따끔한 느낌, 외음부가 빨갛게 염증, 배뇨시 통증, 성교시 통증, 성관계후 출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칸디다질염 냄새, 색깔

 정상시이 질분비물 색깔은 무색, 얇은 흰색 이지만 질염에 걸리면 탁한 흰색 상태로 변화하고 때로는 연두색, 노란색이 섞여서 나올 수 있다. 황록색일 경우엔 임질 가능성이 있고, 황색일 경우엔 트리코모나스 질염일 가능성이 있다.


 냄새는 기본적으로 치즈 냄새 비슷하게 시큼한 냄새가 나고 강렬하지는 않다. 다른 성병처럼 지독한 악취가 나고 그렇지는 않으므로 만약 생선 비린내같은 악취가 난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야한다.


칸디다 질염 약

 병원에서 치료하는 경우엔 질내를 세척하고 항진균제를 질안에 넣는 방법을 실시하는데 항진균제는 한번 넣으면 1주일 효과가 지속되는 타입과 매일 1개씩 넣는 타입의 2종류가 있다. 외음부의 가려움증은 바르는 항진균제 연고를 사용하는데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다. 


 질에 넣는 칸디다질염 치료약은 한국먼디파머의 지노베타딘 좌약, 한국 바이엘의 카네스텐 질정, 근화제약 카마졸 질정 ,동광제약 카네마졸 질정 등이 있다. 


 바르는 연고로는 한국 바이엘의 카네스텐 크림, 근화제약 카마졸 크림 등이 있다. 대중적으로는 카네스텐을 가장 많이 쓴다.



칸디다질염 치료기간

 병원에서 치료는 1일 1회, 평균 6일 정도는 받지 않으면 안된다. 길어도 2주 안에는 치료가 완료되지만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시적으로 양이 감소하고 증상이 사그라들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몇달씩 치료기간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의사가 치료를 끝내도 된다라고 판단될 때까지 증상의 정도에 관계없이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


칸디다질염 재발

 몸의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다. 성관계로 인한 감염 재발은 확률이 10% 이하로 낮기 때문에 스스로 재발하는 자기감염을 막기위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선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충분히 잠을 자고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는것이 기본이고, 적당히 운동을 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동시에 칸디다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입고, 여성의 경우엔 생리중에는 생리대를 자주 교체해주는것이 필요하다. 남자의 경우엔 관계를 가질때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