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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생리

생리전 자궁통증, 아랫배 콕콕, 생리전 배아픔


생리전 하복부 통증과 월경 전 증후군

◆ 생리전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이 아픈 원인은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다.


◆ 배란에서 생리로 넘어가는 시점에선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바뀌는 타이밍이므로 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 그 증상 중 하나가 따끔거리거나 콕콕 찌르는듯한 자궁통증으로 심한 경우엔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배아픔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월경전 증후군(PMS)으로 진단된다.


◆ 월경전 증후군의 시기는 생리 10일전부터 해서 약 1주일동안이며, 나타나는 증세들은 좌절감, 우울증, 외로움, 피부염, 요통, 붓기, 배아픔, 가슴의 탄력, 체중증가, 공격성 증가, 신경질적, 단음식에 대한 욕구 증가, 집중력 저하, 졸음 등이다.


◆ 또한 생리가 다가오면 다른 요인으로 아랫배 통증이 발생하는데 프로스타글란딘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자궁을 수축시켜 생리전 배아픔이 발생할 수 있다.



월경전 증후군(PMS) 하복부 통증의 대책

◆ 핵심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것이다. 


◆ 피해야 하는 음식은 차가운 샐러드, 여름 야채, 생과일, 카페인, 기름, 설탕, 육류 등이다.


◆ 먹으면 좋은 음식은 따뜻하게 조리한 야채, 논 카페인 음료, 상온의 생수, 두유, 허브티, 아몬드, 땅콩, 멸치, 무우, 호박, 은어, 팥, 자몽 등이다.


◆ 철분보충도 중요하므로 철분제를 비롯해 음식은 소고기, 참치, 꽁치, 굴, 조개, 멸치 등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옷은 조임으로 혈액순환을 불량하게 하므로 타이즈 등은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것이 좋으며, 목욕은 반신욕이 효과적이다.


◆ 골반 주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 시간날때마다 골반돌리기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 아로마 오일 테라피, 마사지, 찜질방 등도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월경 전 증후군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생리전 자궁통증과 질병의 가능성

◆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그 중에는 여성질환이 숨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1. 자궁내막증

◆ 주로 40대 여자들에게 많은 질환으로 잘못된 위치에 자궁내막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 증상은 생리양의 증가, 출혈, 심한 하복부 통증 등이며 치료가 늦는 경우에 암의 원인도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2. 자궁근종

◆ 여성들에게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역시 40대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양성종양.


◆ 종양이 커지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빈뇨, 허리통증, 자궁에 통증, 혈뇨 등이 발생하며 불임이나 유산을 초래할 수도 있다.


3. 난소낭종

◆ 난소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사이즈가 커질 경우 위험한 질병이 된다. 


◆ 난소낭종은 특히 증상이 거의 나타나질 않지만, 악화될 경우 요통, 오른쪽이나 왼쪽 하복부 통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