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암/자궁암

오른쪽 자궁 통증, 여성 우측 아랫배 통증


◆ 생리전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수축을 일으켜 왼쪽이나 오른쪽에 자궁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또 여성의 임신초기 증상으로 아랫배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것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하지만 생리나 임신과 무관하게 여성이 좌측이나 우측 아랫배, 자궁 통증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조심해야 할 질환 몇가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자궁 근종

◆ 40대 여성들에게 주로 많이 발생하는 일종의 양성 종양으로 일단은 위험하지 않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악성화할 경우 다른 장기들을 압박하게 되고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의 양이 증가하고 왼쪽이나 오른쪽 자궁 통증, 빈뇨, 허리통증, 하혈, 생리기간 10일 이상 지속, 빈혈, 호흡곤란 등이며 심해지면 불임이나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치료는 우선은 약물치료를 실시해보고 완화되지 않으면 절제 수술을 실시한다.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자궁적출을 실시할 수도 있다. 



대장암

◆ 조기 대장암은 대부분 증세때문에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대장내시경, 분변잠혈 검사 등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다.


◆ 그만큼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질 않는 것이 대장암의 특징인데 나타나면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다. 


◆ 오른쪽 대장암은 자각증상이 약한 것이 특징으로 가벼운 우측 아랫배 통증이나 위화감이 있을 수 있고 오른쪽 하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빈혈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왼쪽 대장암은 비교적 초기부터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대변이 가늘고,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 평소에 기름진 식사를 많이하고 야채섭취가 적은 여성, 비만이며 흡연을 하는 여성은 자궁이나 아랫배에 알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하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 주로 성관계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는 암으로 자각 증상으로는 질 출혈이 가장 많고, 분비물의 양이 증가, 아랫배나 자궁 통증, 요통, 혈변, 배뇨장애, 혈뇨 등이 있다.


◆ 검사방법은 질에 오리입처럼 생긴 쿠스코를 삽입해 벌린후, 면봉이나 브러쉬로 조직을 채취해 조직검사를 실시해야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해 낼 수 있다.


◆ 5년 생존율은 1기 90% 정도, 2기 74%, 3기 56%, 4기는 21% 정도로 3기 이상 진행되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궁경부암을 예방할려면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백신 예방접종을 받거나, 30대 이상 여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