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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생리

생리전 가슴커짐과 유방암


◆ 생리전 발생하는 증상의 하나가 가슴커짐이다. 왜 가슴이 커지는 것일까?


생리전 가슴커짐은 호르몬때문

◆ 배란기부터 생리가 시작되기 전까지에는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되고 그 영향으로 유방조직이 변화하기 때문에 유방이 팽팽해지면서 통증도 발생한다.



◆ 임신하지 않은 경우에 황체호르몬은 배란 후 7일째에 피크에 다다르고 이후 생리가 시작되고 황체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가슴이 커지는 증상은 없어지게 된다.


◆ 하지만 한쪽만 커지거나 하는 경우, 유두에서 분비물이나 혈액이 나오는 경우, 생리가 시작되었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통증이 심한 경우 등은 질병이나 다른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임신과 질병으로 가슴커짐이 발생할수도

1. 임신

◆ 가슴이 커지는 증상은 생리전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임신한 경우에도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혹시 임신의 가능성이 의심될때에는 테스트기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판별이 가능하다.


2. 유방질환 및 유방암

◆ 질병이 가슴의 탄력과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질환 자체는 그다지 걱정이 없는 경우가 되겠지만 악성 종양인 유방암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생리도 임신도 아니라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며 만약 자각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겨드랑이 림프절 붓기,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며, 습진 등의 피부이상, 등이 있을 수 있다.


◆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는 사람, 초산 연령이 늦거나, 출산 경험이 없거나, 수유 경험이 없거나, 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위험군이다. 


3. 유선염

◆ 모유 수유를 할때 유방이 아프거나 한 경우엔 유선염의 가능성이 있다. 



생리전의 가슴커짐에 대한 대책

◆ 생리증후군(PMS)의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 대신 충분한 수면,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에 유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사들은 입을 모은다.


◆ 식사는 여성 호르몬의 밸런스를 정돈해주는 두부, 두유같은 콩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칼슘이나 식이섬유 섭취도 효과적이다.  


◆ 특히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커피, 녹차, 홍차 등은 자제해야하며 스트레스 또한 중요한 관련 요소이므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 같은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