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떨림의 원인은?
1. 안검 경련(눈근육의 긴장 이상)
◆ 대뇌의 일부 역기능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하진 않다.
◆ 또한 파킨슨병, 뇌졸중 등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이 눈꺼풀 경련의 원인일 수도 있다.
◆ 눈근육 떨림이 발생하고 눈이 부시거나 눈건조, 눈을 뜰 수가 없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 중증이 되면 손을 사용하지 않으면 눈을 뜰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 평소에 우울증이나 불안감, 공황장애 등의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2. 한쪽 안면 경련
◆ 뇌의 신경 중추부인 뇌간이라는 곳에서 안면 신경이 혈관과 접촉할때 발생.
◆ 드물게 종양이나 혈관의 동맥류가 신경을 건드려 발생하기도 한다.
◆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눈근육의 떨림에서 시작해 뺨과 입주위까지 경련이 퍼져나간다.
◆ 한쪽에만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이고 지속시간이 길어지며 잠을 잘때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 일반적으로는 눈을 쉬게 해주면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 눈을 사용하는 작업을 멈추고 가볍게 눈주위를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눈위를 찜질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 병원에선 안검경련의 경우 항콜린제, 항불안제 등의 내복약이 처방되고, 보툴리눔 치료가 시행된다.
◆ 한쪽 안면경련은 보툴리눔 치료 또는 신경혈관 감압술 등으로 치료한다.
◆ 신경 혈관 감압술은 전신 마취 수술로 안면 신경과 혈관이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수술이다.
◆ 보툴리눔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신경을 억제하는 약물로 근육에 주사해서 떨림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한번 맞으면 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눈꺼풀 떨림의 예방법은?
◆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다.
◆ 스마트폰, PC 등을 할때는 1시간 후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PC 모니터 화면은 수평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해서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사용하며, 눈에서 최소 50cm이상 뗄 수 있도록 한다.
◆ 눈꺼풀 주위는 냉찜질과 온찜질을 반복해 혈관을 자극하는 방법도 좋다.
◆ 눈을 움직이는 스트레칭,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도 방법.
◆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건조를 방지한다.
◆ 안약을 사용할 경우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인공눈물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며 카페인 섭취를 자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