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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질염

질염과 노란냉, 증상과 원인은?

질염 분비물정상적인 냉의 색깔은 투명하다


노란냉이 나오는 원인은 별다른 질환이 아닐수도 있고 질염이나 성병일수도 있고 다양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병원을 찾는것이 가장 좋고, 자작증상으로 판단할때에는 동반되는 증상이 무엇인지에 따라 추측이 가능하다.


정상적인 냉의 색깔과 냄새

◐냉은 자궁속에 있는 내막이나 자궁경부, 질등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을 말한다.


이 직물은 대장균, 포도상구균등의 세균이 자궁에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거나 질속에 침입한 세균, 이물질등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상적인 냉의 색깔은 투명, 흰색이며 냄새는 무취 또는 약간 새콤 달콤한 냄새가 특징이다.


단, 생리전이나 생리중에는 냄새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잠시동안 냄새가 강해졌다고해서 크게 문제될건 없다.


성행위가 끝난후에는 흥분작용에 의해 분비물이 증가하는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노란냉이 나오는 원인

1. 클라미디아 질염, 노란냉이 특징

성병의 하나로 클라미디아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노란냉, 황록생 냉이 나오며 질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끈적임이 강해진다.


냄새가 심해지고 강한 가려움증과 함께 소변을 볼때 통증이 발생한다.


방치하면 나팔관 염증이나 자궁경부염, 나팔관염증등이 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 칸디다 질염, 하얀냉이 특징

칸디다균이라는 곰팡이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염.


여성들에게 비교적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며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쉬운것으로 유명.


하얀 분비물 특징이며 두부처럼 너덜너덜한 촉감의 분비물이 나온다.


냄새가 심해지고 외음부에 강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칸디다 질염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때 걸리기 쉽다.



질염 증상질염에 걸렸을땐 질분비물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


3. 자궁내막염, 노란 고름같은 냉

다양한 세균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자궁내막의 염증.


노란 고름같은 분비물이 특징이며 어패류가 썩은 비린내가 낸다.


가려움증, 발열, 하복부 통증이 생기며 임신의 경우엔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가 섞여 나오는 부정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4. 임질, 고름같은 노란

임균이라는 세균으로 감염되는 성병.


강한 악취와 함께 고름같은 누런 색깔의 냉이 나온다.


몸전체에 열이 나고 하복부 통증이 발생.


눈에 감염하면 실명이 될 수 있고 심해지면 불임이 될수도 있다.



5. 트리코모나스 질염, 짙은 노란냉이 특징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으로 발생하는 질염.


기본적으로 성관계에서 감염이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공공화장실 변기나 수건등에서 옮아올 수 있다.


짙은 노란색, 황록색에 가까운 질분비물이 나오고 독한 냄새가 난다.


외음부 통증, 가려움증이 일어나고 전염성이 강하므로 타인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


6. 빨간냉이 나오는 이유는?

생리 전후에 피가 섞여 빨간 직물이 나올 수 있지만, 부정출혈의 가능성도 있다.


심한 악취와 함께 부정출혈이라면 자궁근종, 질염, 자궁암등의 가능성이 있다. 



질염 병원노란냉이 나오면 즉각 병원으로


노란냉 대처법과 예방법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것.


예방을 위해선 목욕이나 세척시에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씻을때는 손톱으로 긁거나 자극적으로 문지르거나하는것을 자제.


속옷은 자주 갈아입고 조임이 강한것은 피한다. 또 통기성 좋은 면제품을 입는다.


통기성이 좋은 직물시트를 붙이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면 100%의 패브릭 시트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