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 증상과 자가진단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오른쪽 윗배(간이 위치한 곳)가 아프고 덩어리같은것이 만져질 수 있다.
▣헛배가 부르다
▣얼굴이 노래지는 황달현상
▣식욕감퇴와 체중감소, 전신피로감
술이 문제, 만성B형 간염이 간암의 주범
간을 망가뜨리는 주범이 술이라는건 주지의 사실이고 그것보다 더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간암 원인의 약80%가 바로 만성B형 간염이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간세포암의 80-90%가 B형간염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로인한 간암 발생률이 세계1위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B형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하는 숫자가 많다는 얘기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으로 해결(B형 간염주사 가격)
HBV백신은 한번 맞으면 20년이상 유효하므로 술을 좋아하고 아직 맞지 않는 사람은 예방접종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다. 한달에 한번씩 3달동안 총3회 백신을 접종받아야하는데 일반병원에선 1회당 3만원정도, 총9만원정도가 들지만 보건소는 회당 3천원정도, 3회 총1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다.
간암 생존율
간암은 사망률이 높아 암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암에 속한다. 특히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해도 재발률이 높아 사후관리가 뭣보다도 중요한 암이다. 생존율은 다음과 같다.
1기 60%
2기 45%
3기 20%
4기 5%
간암 검사방법과 비용
1. 혈액검사(AFP)
간암환자의 60%가 혈액속의 AFP수치가 높게 나오므로 이를 근거로 간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검사법
2. 간초음파
간부위에 초음파를 쏴서 영상화해 진단하는 검사법으로 CT/MRI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간단해 10분정도면 끝난다. 검사비용은 5만-10만원 사이인데 병원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3. 간CT
검사전 6시간의 금식이 필요하며 10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간초음파보다 정확한 검사법이므로 비용이 더 비싼데 병원에 따라서 30-40만원선이다. 방사선을 적용하는 검사라 여성의 경우는 임신가능성을 감안해 자제하고 초음파나 MRI를 받는것이 낫다.
4. 간MRI
CT나 초음파로 진단이 완전하지 않을때 추가로 시행하는 검사로 30분-1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가장 돈이 많이 든다. 방사선노출이 없다는 점, 가장 정밀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병원에 따라 비용은 50만-100만원정도이다.
간암 치료비 수술비
간암의 치료는 수술적 요법(간이식술, 간절제술)과 비수술요법(항암약물, 방사선, 색전술등)이 있는데 항암치료비, 입원비등을 제외한 간절제 수술비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간이식수술은 간기증자를 찾는것도 힘들지만 수술자체도 최고난도에 속하므로 비용이 최소 5천만원이상이 든다.
암이란 질병 자체가 다른 병보다 많이 돈이들고, 특히 간암의 경우 간이식수술은 기본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므로 당사자의 입장이 된다면 그 경제적 무게를 감당하기가 쉽지가 않다.
따라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수술비, 치료비에 그리고 생활비까지 감당할 수 있는 암보험 하나쯤은 준비해두는것이 가족을 위해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현명한 방법이다.
암보험은 간암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위암, 대장암, 폐암등에 대한 보장과 함께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등도 모두 보장하고 있는데 보험료 인상없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는 비갱신형 암보험이 대세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가입에 제한사항이 많아지고 보험료는 비싸지므로 한살이라도 나이가 어릴때 가입하는것이 보다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