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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초기증상 가려움증 가슴통증 간암 유전 초기생존율

간암 초기증상 가려움증 가슴통증
4-50대 남성사망의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암은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는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임상 증상만으로는 조기발견이 거의 힘들고 유의미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에선 이미 간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초기증상이란 표현보다는 중기 또는 말기증상이라는것이 정상적인 표현이 되겠다.

1. 가려움증
간암에 걸리게되면 담즙이 충분히 배출이 안되고 몸에 쌓이기때문에 피부 전체에 가려움증이 심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증상은 간암에서뿐만아니라 간경변(간경화)에서도 나타나므로 몸전체가 가렵다는 느낌이 들면 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것이다.


2. 가슴통증
간암이 많이 진행하게되면 간이 위치하고 있는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발생한다. 


3. 그밖의 증상들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고 배에 복수가 차 부풀어오르거나 발목과 발이 심하게 부어오른다. 구토가 자주 발생하고 별다른 이유없이 식욕부진과 함께 체중이 감소하며 소변색깔이 회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B형 간염 예방백신은 필수
전체 간암중에 7-80%가 B형 만성간염에서 진행이 된 케이스이므로 B형간염을 예방하는것만으로도 간암에 걸릴 위험을 압도적으로 낮출수가 있다. 

B형간염 예방주사는 6개월동안 총3회를 맞아야 완료가 되는데 한번 맞는데 2-3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보건소를 방문하면 1/10정도 가격으로 저렴하게 맞을 수 있다. 한편 C형간염도 간암 원인의 10%정도를 차지하는데 아쉽게도 예방백신이 없다. 

간암 초기생존율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인 검사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조기에 발견만한다면 초기생존율은 1기가 80%이상, 2기가 50%정도로 매우 긍정적이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아울러 간암의 시발점이 간염에 대한 예방백신을 맞아두거나 간경화를 예방하기위해 술을 자제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간암 검사방법과 비용, 수술비>▶▶[보러가기]
 


간암 유전 가족력 여부
이탈리아 밀란대학의 연구발표에 의하면 가족중에 간암환자가 있었던 사람이 b형 간염에 걸리게되면 보통사람보다 70배이상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것. 

그리고 이 연구는 간암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간세포암 발병확률이 3배이상이 된다는것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되는 의견들도 있는데 간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서 유전되는 확률이 낮고 대한민국에선 B형간염에 의한 원인이 절대다수이므로 가족력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