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의 손상은 과거에는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했으나, 요즘은 생활운동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나이에 관계없이 전연령에 걸쳐 발생하는 다발성 질환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강도높은 운동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회전근개파열 치료방법
회전근개는 한번 손상되면 절대로 자연적으로 복구되지않는다. 파열증상은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진다.
1. 비수술 방법
어깨관절 및 근육의 구조는 매우 복잡하고 섬세하기때문에 무조건 메스를 대는것이 능사는 아니다. 현대의학의 기술로도 완벽하게 수술성공을 장담할 수 없고 후유증이나 장애가 남을 가능성 또한 있으므로 파열정도가 약할경우엔 비수술적 치료가 바람직하다.
손상된 인대부분을 포기하고 남은 인대를 집중적으로 강화시켜 더이상 파열되지 않도록하는것이 방법으로 꾸준한 재활운동,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등의 치료방법이 있다.
◈인대강화주사란?
인대에 고농축 포도당을 주입해 힘줄 자체를 강화시키는 주사로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1회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고 효과가 나타날때까지 계속해서 맞아줘야한다.
2. 수술 치료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정도로 파열정도가 심할경우에 선택하는 방법으로 끊어진 인대를 이어주는 방법으로 반드시 어깨전문병원이나 수술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는것이 좋은데 실패할 경우 후유증이 우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정도이며 입원기간은 수술정도에 따라 3일~2주 정도이다. 수술후에는 팔걸이를 한달이상 차고 있어야하며 수술을 한 어깨쪽 팔은 쓰지말아야한다.
수술비용은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2백에서 4백까지도 들어갈 수 있다. 비수술법에 비해서 완벽하게 복구시킬 가능성이 높지만 수술후에도 1년이상 꾸준히 재활을 필요로한다.
3. 병원비는 어느정도나 들게 될까?
처음 어깨에 이상이 나타났을때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일단 엑스레이부터 찍고 의사의 소견을 듣는다. 엑스레이로는 인대의 이상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일단은 주사와 약을 처방받고 1~2주정도 물리치료를 권유받는데 여기까지 5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물리치료 기간이 끝나고도 호전이 되지 않으면 CT 또는 MRI검사를 실시하게되는데 일반적으로 MRI검사를 받게되는데 병원에 따라 검사비용은 50만~80만이다.
MRI로 회전근개파열을 확진받게되면 의사가 수술 또는 비수술을 권유하는데 대부분 병원은 영리를 위해 수술을 추천하므로 본인의 판단에 달렸다. 수술비는 2백이상으로 비싼곳은 4백이상인곳도 있다.
4. 보험으로 회전근개파열을 보상받을 수 있다.
국민 대부분이 가입하고 있는 건강보험은 MRI나 수술비, 입원비등은 보상해주지 않으므로 실비보험을 따로 들고 있는 사람은 MRI검사비는 물론이고 수술비까지 들어간 병원비의 90%한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벌써 2천만명이상이 가입한 의료실비보험은 감기와 같은 경미한 질환부터 뇌졸증, 심근경색같은 심각한 병, 각종 사고 및 상해사고까지 폭넓게 보상해주기때문에 긴급한 경우가 발생했을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어준다.
